
‘2세대 中상장사’, 호실적·배당매력에도 주가부진 여전
지난해 국내 증시에 상장한 중국계 기업들이 초라한 성적표를 받고 있다. ‘차이나 디스카운트’를 벗어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나 시장의 반응은 냉랭하다. 올해 역시 중국 기업들의 상장 러시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들의 주주 신뢰 회복 방안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중국 기업 6곳 가운데 3곳이 현재 공모가를 밑도는 주가를 기록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4일 종가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