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원, 긴축경영 결실?···만도, 4분기 턴어라운드 기대
실적 부진 여파로 ‘비상 경영’에 돌입한 자동차 부품업체 만도가 올해 3분기부터 전년 대비 이익 증가세로 전환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만도는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이 중국 사업 위기에 따른 실적 악화로 비용구조 개선 등의 경영 효율화 작업을 추진 중이다. 30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부터 올 2분기까지 3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중인 만도의 3분기 실적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관측된다.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