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원재료 인상에 완성차 부진···실적 부담감 커졌다
포스코가 오는 24일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최정우 회장이 경영목표로 밝힌 분기 1조원 이상 영업이익 달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포스코는 올들어 원자재값 인상 부담을 떠안고 있는 가운데, 완성차 생산·판매 부진이 겹치면서 3분기 영업이익은 9분기 만에 1조원 아래로 떨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의 지난 3분기 연결 매출액은 16조4822억원, 영업이익은 9924억원으로 추정된다. 이는 매출액은 소폭 늘고 영업이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