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4社,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설 명절 이전 타결되나
현대중공업 4개사(현대중공업·현대건설기계·현대일렉트릭·지주) 2018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 잠정합의안이 부결됐다. 해를 넘긴 현대중공업 4사 임단협은 이제 설 명절 이전 타결이 관건이다. 25일 현대중공업그룹 노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실시한 ‘2018 임단협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가 59.65% 반대로 부결됐다. 전체 조합원 1만417명중 투표자는 9258명이었으며 이 가운데 찬성은 3705표, 반대 5522표, 무효 29표, 기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