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자율주행 센서 ‘라이다’ 기술 확보에 600억 투자
현대모비스가 자율주행 핵심부품인 ‘라이다’ 센서의 양산 기술 확보를 위해 관련 시장 1위 업체인 미국 벨로다인(Velodyne)에 전략 투자를 단행한다. 현대모비스는 5000만 달러(한화 약 600억원)을 투자해 벨로다인과 ‘라이다’ 양산 기술·사업 파트너십을 구축했다고 23일 밝혔다. 라이다는 자율주행 ‘레벨3’ 기술력을 갖추기 위한 필수 부품이다. 현대모비스는 오는 2021년 라이다 센서의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현대·기아차 등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