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상장 추진···재무적 투자자 달래기 성공할까
현대카드가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카드업황이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가운데 재무적 투자자(F1)의 자금 회수를 돕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카드가 상장에 성공하면 삼성카드에 이어 두번째 상장 카드사가 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8일 “전날(7일) 밤 국내외 증권사에 유가증권 시장 상장 주간사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했다”고 말했다. 입찰에 참여하길 원하는 곳은 오는 22일까지 제안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어“안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