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건설, 이스타항공 인수 저울질···항공업계 인수 0순위 거론
생사기로에 놓인 저비용항공사(LCC) 이스타항공이 호남지역 중견기업과 매각 협상을 진행 중인 가운데, 중흥건설이 유력 인수주체로 부상했다. 재계 순위 46위권의 중흥건설그룹이 3년내 20위권 진입을 목표로 삼은 만큼, 신사업 진출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29일 항공업계 등에 따르면 이르면 이번주 중으로 이스타항공 새 주인의 윤곽이 드러난다. 경쟁 LCC인 제주항공으로의 인수합병(M&A)이 무산된지 약 5개월여 만이다. 2007년 전북 군산공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