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중단 상황까지 내몰려···고민 커진 일본차 ‘혼다·닛산’ CEO
일본제품 불매운동 여파로 판매량이 주저앉은 일본차 업체 혼다와 닛산의 한국인 CEO(최고경영자)들이 ‘반일 기류’ 장기화 조짐에 긴장하고 있다. 추석 이후 판매 침체에 따른 영업사원 이탈 현상이 본격화 할 경우 영업력이 급격히 저하될 것으로 우려된다. 이달 15일까지 연휴기간이 끝나면 혼다코리아 이지홍 사장과 한국닛산 허성중 사장은 판매 감소에 대비해 ‘비상 경영’ 체제를 가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영업사원 이탈을 막고 딜러 자구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