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쌀 때 들어가자"···지속되는 엔저에 엔화 예금 '쑥'
역대급 엔저가 지속되면서 시중은행들의 엔화 예금에도 자금이 몰리고 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3600억엔 가까이 불어났다. 향후 엔화 가치가 상승했을 때 환차익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KB·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들에 따르면 이들의 지난달 말 기준 엔화 예금 잔액은 1조489억엔이었다. 이는 전월 대비 1.5% 증가한 수준이다. 지난해 10월 말 엔화예금이 6811억엔을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