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 九사九생⑤]티웨이항공, 장거리 띄우고 안전강화로 ‘버티기’
저비용항공사(LCC) 후발주자 격인 티웨이항공이 올해 중장거리 노선에 진출한다. 또 안전투자 비용을 대폭 늘리며 철저한 인프라 구축으로 충성고객을 확보에 나선다. 항공시장의 부침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차별화 경쟁력을 앞세워 불황을 돌파하겠다는 전략이다. ◇만년 꼴찌에서 업계 2위 넘봐…업황불황에 실적악화 = 티웨이항공은 국내 최초의 LCC인 한성항공을 모태로 한다. 지난 2008년 한성항공이 파산한 이후 신보창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