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청소년 6명 중 1명 비만···비만 유발 행동습관도 증가
우리나라 아동·청소년 6명 중 1명은 비만으로 나타났다. 비만을 유발할 수 있는 생활습관을 가진 아동·청소년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0일 보건복지부가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의 ‘2016 전국 초·중·고등학생 건강검사’ 등을 분석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초·중·고등학생이 비만율은 16.5%로 전년보다 0.9%포인트 늘었다. 비만율은 지난 2008년 11.2%, 2010년 14.3%, 2012년 14.7, 2014년 15.0%로 해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체중 증가와 관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