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46년 만에 조강생산 누계 ‘10억톤’ 신화
포스코(회장 최정우)가 46년 만에 조강생산 누계 10억톤 신화를 달성했다. 3일 포스코에 따르면 지난 1973년 6월 9일 포항제철소 1고로에서 첫 쇳물을 생산한 지 46년만에 조강생산 10억톤을 달성했다. 더욱이 글로벌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고 세계 철강업계의 공급과잉이 심화되는 환경에서 이룬 성과라 더욱 의미가 깊다. 조강생산 10억톤은 지구에서 달까지 거리인 38만km를 두께 2.5mm, 폭 1,219mm인 철판(열연코일)으로 54번 왕복할 수 있다. 중형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