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황한 김현종, 한미 FTA 전략 수정할까?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이 다가오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2차 공동위원회에서 그동안 지켜왔던 강경한 자세를 바꿀지 관심이 집중된다. 김 본부장은 지난 27일(현지시간) “미 정치권 및 업계의 강한 반발에도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폐기 위협이 실제적이고 임박해 있다”며 “미국이 폐기 위협을 지속적으로 지렛대로 쓸 것 같다”고 말했다. 내달 4일 열리는 한미 FTA 2차 공동위원회를 앞두고 방미한 김 본부장은 이날 워싱턴 DC 주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