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 ‘2019 올해의 인물’로 10대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 선정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2019 올해의 인물(Person of the Year)로 스웨덴의 10대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16)가 선정됐다고 로이터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동안 선정된 올해의 인물 중 최연소다. 툰베리는 세계 기후변화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즉각적인 행동을 촉구하며 작년 매주 금요일 등교를 거부한 채 스웨덴 의회 앞에서 1인 시위를 시작한 일로 유명하다. '기후를 위한 등교 거부' 시위는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 시위를 이끌어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