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 5년차' 구광모, 멈추지 않는 AI 베팅
올해로 취임 5년차를 맞이한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그동안 집중 육성한 미래 먹거리에서 차츰 성과를 보기 시작했다. 특히 AI 분야는 지난달 초거대 AI ‘엑사원’을 공개하고 타사와 업무협약을 통해 빠르게 생태계를 넓히며 존재감을 뚜렷히 드러내고 있다. 구 회장은 취임 후 비주력 사업을 과감히 정리하고 전장, 로봇, AI 등의 사업에 집중하는 미래 성장 기업으로 기업 체질을 바꾸기 위해 힘썼다. 특히 적자가 이어졌으나 한때 LG의 주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