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플랫폼
실적 새 역사 쓰는 네이버···최수연 "올핸 AI 콘텐츠로 수익화"(종합2보)
네이버가 지난해 사업 다각화에 성공하며 창사 이래 최대 매출 기록을 세웠다. 올해는 인공지능(AI)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핵심 사업의 경쟁력 강화에 무게를 둬 긍정적인 변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지난해 매출 9조6706억원, 영업이익 1조488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과 비교해 각각 17.6%, 18.3% 오른 수준으로, 역대 최대 실적이다. 광고 시장 성장 둔화에도 커머스·콘텐츠 등 사업이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간 것이 주효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