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철수설 ‘재점화’···중형SUV 개발 포기 의혹 커졌다
미국GM(제너럴모터스)과 산업은행 간 한국GM 정상화 합의 당시 ‘이면합의’ 의혹이 제기되면서 GM 철수설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한국GM은 또 부평·창원공장에 2종의 신차 배정과 별도로 중형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개발 계획을 포기해 논란을 부추기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GM은 2024년 이후 한국GM의 우선주(36억 달러)를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콜옵션)를 보유, 5년 이후 철수해도 산은이 견제 장치가 없다는 의혹이 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