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
삼성전자, '침체기' 빠진 해외가전에 인력 지원 나선다
삼성전자가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 심리 위축으로 수익성이 악화된 가전 사업을 살리기 위해 전폭적인 지원에 나선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르면 내달부터 북미와 유럽 등 해외 주요 7개 가전 법인에 본사 인력을 파견하는 현장 지원을 추진한다. 제품 판매 가격부터 유통·프로모션 전략, 인력 구조, 설비 가동률 및 생산성 등을 두루 들여다보고 법인별 현안과 취약점 개선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해외 가전 사업의 경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