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당선인은 25일 경제1분과의 인수위 분과별 업무보고 토론회에서 "국민이 혼란을 일으킬 수 있다"며 "재정건전성 대책, 공약 실천 재원조달 대책과 관련해 국민에게 설명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고 26일 윤창중 대변인이 전했다.
박 당선인은 "사실 (공약 재원 조달 방안을) '가계부'처럼 만들어서 국민에게 알려주겠다는 약속도 했었다"며 "한번 다 검토해서 국민에게 '우린 이렇게 할 것'이라고 설명하면 좋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박 당선인은 "창조경제와 과학기술과 관련해 지금은 아이디어, 창의력 등이 경쟁력이 되는 창조경제 시대이기 때문에 창조경제론을 제안한 것"이라며 "실제 구현을 위해서는 과학기술, 정보통신기술이 산업 전반에 다 접목되도록 하는 게 중요한데 '이게 어떻게 산업 전반에 융합되고 확산될 수 있느냐'에 대해 경제1분과에서도 지원할 수 있는 틀을 만들어줬으면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생각은 좋지만 (국민 입장에선) 막상 '산업과 융합하려면 어떻게 해야 햐느냐'는 게 좀 있지 않겠느냐"며 "그러니까 그게 원활히 잘 되도록 처음에 틀을 잘 만들어 지원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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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온라인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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