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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설 앞두고 거래기업 자금 조기집행

포스코, 설 앞두고 거래기업 자금 조기집행

등록 2013.01.31 14:16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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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설 앞두고 거래기업 자금 조기집행 기사의 사진

포스코는 설 명절을 앞두고 거래기업에 자금을 조기집행한다.

포스코는 설 연휴 전 일주일간 외주파트너사와 자재공급사, 공사 참여기업 등 거래기업의 자금 유동성을 지원하는 지급기준을 적용한다고 31일 밝혔다.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두 차례만 결제하던 일반 자재 및 공급사, 공사 참여기업에 대해 2월 4일부터 8일까지 매일 대금을 지급한다.

또 월 단위로 정산하던 외주파트너사의 1월 협력작업비 및 용역비에 대해서도 기존 지급 편성일보다 하루 앞당긴 2월 4일 일괄 지급해 거래기업의 원활한 자금집행을 도울 계획이다.

거래자금 조기 집행으로 외주 파트너사들은 협력작업비를 하루 일찍 받을 수 있어 기업당 약 5000만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포스코는 기대했다.

포스코는 매년 설과 추석 등 명절에 앞서 자금을 조기 집행함으로써 거래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거래 기업에 대한 자금지급 기준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중소 공급사를 비롯한 거래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거래대금을 신속하게 결제해 거래기업의 자금 유동성을 높이도록 최대한 지원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설자금 조기 집행뿐 아니라 설비구매 중도금 지급제도 신설 등 다양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거래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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