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테마공원 조성 사업은 박정희 대통령의 생가 주변인 구미시 상모사곡동 일원 245천㎡의 부지에 총사업비 792억 원을 투입하여 한마음 공원, 역사이해 공원, 창의연수 공원, 글로벌 공원 등에 연면적 28천㎡의 공간을 조성하여 새마을운동을 한자리에서 보고,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과 새마을운동의 과거,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공원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공원별 주요 시설로 한마음 공원은 35천㎡의 부지에 새마을 테마공원의 중심적인 역할과 만남과 화합을 주제로 한 각종 행사 기능과 박람회기능, 휴식?산책을 가능토록 구상하여 원형의 새마을 광장을 중심으로 조각공원, 분수대 설치는 물론 새마을 운동을 상징할 수 있는 조각물을 전시하고 지하에는 7천㎡의 대형 주차장을 조성하여 관람객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역사이해 공원은 78천㎡ 면적에 새마을운동의 기본정신인 근면, 자조, 협동정신을 이해할 수 있는 이념관과 태동단계부터 현재 글로벌화 단계까지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시대관, 분야별 새마을운동의 역사를 알 수 있도록 주제관을 설치하고 역대 새마을유공자를 추모하는 명예의 전당과 60~70년대 새마을운동을 되돌아보고 과거를 회상할 수 있도록 재현촌을 설치한다.
창의 연수공원은 113천㎡의 부지에 새마을운동의 이념과 정신을 학습하고 체험할 수 있는 종합교육 공간조성과 최첨단 시설을 갖춘 자료관과 새마을운동의 글로벌 리더쉽 함양을 위한 리더쉽 훈련장, 구상의 숲 등이 위치하게 된다.
글로벌 공원은 17천㎡의 부지에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미래 가치화하고 세계화하는 공간으로 해외 활동사업을 패러다임별로소개하고 해외에서 추진 중인 유사사업을 비교분석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경북도가 UN과 공조하에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저개발국가 빈곤퇴치를 위한 글로벌 새마을운동이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으나, 새마을 정신을 배우고,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라며 “이번에 조성하는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은 이러한 사항들을 모두 충족하는 시설로, 새마을 운동의 전 세계 보급을 위한 글로벌 성지로서의 기능을 할 수 있는 명품 교육테마 공원으로 만들겠다”며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대구경북본부 이수언 기자 tru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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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수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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