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2월 05일 수요일

  • 서울 -6℃

  • 인천 -4℃

  • 백령 -5℃

  • 춘천 -5℃

  • 강릉 -4℃

  • 청주 -4℃

  • 수원 -4℃

  • 안동 -3℃

  • 울릉도 -3℃

  • 독도 -3℃

  • 대전 -3℃

  • 전주 -2℃

  • 광주 -4℃

  • 목포 -3℃

  • 여수 1℃

  • 대구 -1℃

  • 울산 -1℃

  • 창원 3℃

  • 부산 1℃

  • 제주 3℃

박재범 공식 사과 "공인으로서 죄송, 하지만 개인 차" 진정성 부재에 반응 '냉담'

박재범 공식 사과 "공인으로서 죄송, 하지만 개인 차" 진정성 부재에 반응 '냉담'

등록 2013.02.05 10:25

공유

박재범 공식사과 ⓒ박재범 인스타그램박재범 공식사과 ⓒ박재범 인스타그램


박재범 공식 사과 소식이 화제다.

가수 박재범이 '손가락 욕 논란'과 '마트 놀이'에 대해 사과했다.

박재범은 지난 3일 자신의 사진 공유 SNS 인스타그램 계정에 손가락 욕 사진을 올려 네티즌들로부터 공인의 행동에 벗어난 행동으로 비난을 받았다.

이에 4일 박재범은 자신의 트위터에 "죄송합니다. 공인으로서 더 조심할게요"라는 글을 올려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어 박재범은 "가족 소속사 팬 분들을 백프로 다 만족시킬 순 없다. 다 의견이 다르고 입장도 틀리다. 정답은 없어요. 아무리 기사가 어떻게 써지던 관심만으로도 감사합니다. 저를 욕해도 웃는 얼굴로 받아드립니다"라고 자신의 의견을 덧붙였다.

또 박재범은 이번 사건과 함께 논란이 되고 있는 지난 2011년 '마트 놀이' 사건에 대해서도 자신의 트위터에 의견을 남겼다.

박재범은 "마트 놀이는 피해준 사람이 없다. 진짜. 만약 내 몸이 본인이 산 라면박스에 닿아서 기분 나빴다면 죄송합니다"라며 억울한 입장을 밝히며 "밤이어서 사람도 거의 없었습니다. 라면 못 사게 하려고 한 것 아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박재범은 "어떻게 보면 매너 없고 장난이 심한 것일 수 있겠다. 인정한다. 의견, 입장 차이인거죠"라고 말했다.

한편 박재범의 소속사인 싸이더스HQ 측은 "공인으로서 본보기가 되어야함에도 신중하지 못한 행동으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드린 점 깊이 반성하겠다.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고 공식사과 했다.

박재범 공식 사과를 접한 누리꾼들은 "박재범 공식 사과 자유로운 영혼이네" "박재범 공식 사과 의견 차이 입장 차인데 무슨 사과를?" "박재범 공식 사과 '공인'이라면서 '개인 차'라니 진정성은 없는 사과네" 등의 다소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onlinenews@

뉴스웨이 온라인뉴스팀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