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한국석유공사(사장 서문규, 이하 석유공사)는 전날 석유공사 본사에서 국내 유일 반 잠수식 시추선인 두성호의 '설비관리시스템 선진화 사업'에 대해 (주)이메인텍과 성과 공유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설비관리시스템 선진화 사업은 국제 규준에 부합, 시추선에 최적화된 독자적인 설비관리시스템 모델을 개발하는 것으로 해양 플랜트 산업에 대한 국내 중소기업의 역량강화를 지원하고 두성호의 국제적인 안전 신뢰도와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이번 계약은 석유공사가 지난달 28일 '동반성장비전'을 선포한 후 중소기업 상생협력의 첫 성과며 석유공사가 보유한 시추선 운영 노하우와 유지보수 기술정보를 중소기업에 이전하고 지원한다는데 의의가 있다.
앞으로 석유공사는 정부의 해양플랜트 산업 발전 정책에 부응하고 엔지니어링을 비롯해 국가 기자재 개발 분야에서 중소기업과의 성과 공유제를 확산할 계획이다.
안민 기자 peteram@
뉴스웨이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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