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GOD 출신 데니안와 배우 정소영이 최종 커플이 됐다.
11일 방송된 SBS 설특집 '짝-스타애정촌'에서는 데이안, 이켠, 제이윤, 김민수, 박휘순, 김혜진, 정소영, 송은채, 안영미, 선우가 출연해 연예인이라는 타이틀을 버리고 짝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데니안은 여자 3호 송은채와 여자 5호 정소영 사이에서 갈등했지만 결국 정소영을 선택, 최종 커플을 이뤘다.
첫인상 선택에서 정소영이 눈에 들어왔던 데니안은 내심 정소영이 자신을 선택해 주길 바랬으나 그녀는 남자 2호 김민수를 택했다.
이어 자기 소개 시간에서 데니안은 여자 3호 송은채에게 마음을 돌렸고 송은채가 어릴적 부터 GOD의 팬이였음을 고백하며 살갑게 대하자 데니안은 점점 그녀에게 마음을 주게 됐다.
이후 데이트권을 획득하기 위한 삼행시 백일장에서 데니안은 "애정촌에 올 때는 사실 큰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정신없이 하루가 지나가는 동안 그녀가 생각났습니다. 신"이라고 여운을 남기며 말을 끊더니 "(신)촌에 있는 분위기 있는 카페에서 커피 한 잔 할까요"라며 센스 있게 마무리해 장원을 차지했다.
데이트권을 획득한 데니안은 송은채와 데이트를 할까 생각했지만 결국 첫인상에서 강한 매력을 느낀 정소영에게 데이트를 신청했다.
데니안 정소영 두 사람은 카페에서 차를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후 최종선택에서 데니안은 자신에게 끝까지 마음을 표현했던 송은채를 마다하고 정소영을 선택했다.
이에 정소영 역시 데니안을 선택, 두 사람은 커플을 이뤘다.
데니안 정소영 커플 탄생 소식에 네티즌들은 "데니안 정소영 진짜 잘 되길 바랄게요", "데니안 정소영 잘 어울려요", "데니안 정소영 결국 됐네~ 정소영 완전 예쁜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노규민 기자 nkm@
뉴스웨이 노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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