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도권 분양시장 최대 이슈인 동탄2신도시 분양이 곧 개막한다. 이번 분양은 동시분양과 개별 분양으로 나눠 진행돼 청약자들의 꼼꼼한 청약 전략이 필요할 전망이다.
21일 반도건설에 따르면 동탄2신도시 마지막 시범단지인 A-18블록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가 3월 말 개별적으로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27층 12개 동 전용 84~99㎡ 중소형 904가구 규모다.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동탄2신도시 마지막 시범단지 물량으로 분양 전부터 수요자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시범단지는 신도시 중 입지가 가장 좋고 가격이 저렴해 인기 단지로 통하기 때문.
뛰어난 학군도 갖췄다. 초·중·고가 접해 있으며 단지 건너편 ‘초등학교 9’ 용지가 학교시설 복합화 계획이 진행 중이어서 수혜 아파트로 꼽힌다. 또 단지 내 단독전용 학습관, 유치원(사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앞 시범단지 커뮤니티시설(복합문화단지)과 센트럴파크(근린공원)가 맞붙어 있어 조망이 우수하고 생활환경이 쾌적하다. KTX·GTX 동탄역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다.
수요자의 니즈를 반영한 공간구성도 눈에 띈다. 동탄1기 수요자의 의견을 반영한 주방공간특화+펜트리공간 차별화 등과 타워형이면서 4.5베이, 4Room 적용 등이 그것이다.
분양가 역시 기존 시범단지(1~2차)보다 저렴한 수준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한편 반도건설이 지난 2004년 동탄1신도시 시범단지에 공급한 단지는 최고 200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동탄1기신도시 시범단지 중 가장 높은 시세 상승률을 보인 바 있다.
김지성 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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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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