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규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농협지주 출범 1주년을 기념한 워크샵에서 "올해 경영여건이 만만치 않다"며 "올해는 무엇보다 위험관리와 신성장사업 확충 등이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회장은 지난 22일 오후 5시 서울 농협지주 본사에서 전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이 강조했다. 올해는 저성장 저금리 기조로 경영 악화가 예상되면서 신 회장은 이날 워크샵을 통해 "슬기롭게 극복하자"고 당부했다.
신 회장은 "올해 농협금융의 출범 원년인 만큼 새로운 도약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해로 만들자"라고 임직원을 독려했다. 신 회장은 ▲위기관리 ▲경영혁신 ▲위험관리 ▲新성장사업 확충 ▲사회책임경영 선도를 올해 가장 역점해야 할 부분으로 내세웠다.
이날 행사는 신 회장의 특강에 이어 'CEO와의 대화'도 진행됐다. 직원들과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 회장은 금융산업의 환경변화, 금융인으로 갖춰야 할 자질, 농협금융의 미래 전략방향 등 직원들의 질문에 답변했다.
농협금융지주는 올해 지주체제로 전환한 1년을 맞이했고 올해는 농협금융의 네트워크와 자회사간 시너지를 통해 경쟁력 강화하기로 했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뉴스웨이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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