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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 로렌스 여우주연상 수상···무대 오르다 "꽈당"

[제85회 아카데미] 제니퍼 로렌스 여우주연상 수상···무대 오르다 "꽈당"

등록 2013.02.25 14:05

수정 2013.02.25 14:32

노규민

  기자

제니퍼 로렌스제니퍼 로렌스


영화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의 제니퍼 로렌스가 '제8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제니퍼 로렌스는 24일(현지시간) 미국 LA 돌비 씨어터(옛 코닥극장)에서 열린 '제8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실버라이닝 플레이북'으로 여우조연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스물셋 어린나이에 쟁쟁한 후보를 제치고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제니퍼 로렌스는 흥분한 나머지 무대를 오르다 넘어지고 말았다.

이에 제니퍼 로렌스는 "계단에서 넘어졌는데 정말 당황스럽다. 아카데미에 정말 감사드린다"며 "다른 여우주연상 후보들에게도 감사한다. 잊을 수 없는 경험이었고, 실버라이닝 제작진 여러분들, 배우들께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여우주연상은 '더 임파서블'의 나오미 왓츠, '아무르'의 엠마누엘 리바, '제로 다크 서티'의 제시카 차스테인, '비스트'의 쿠벤자네 왈리스,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의 제니퍼 로렌스가 후보에 올라 경합을 벌였다.

노규민 기자 nkm@

뉴스웨이 노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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