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2013'을 통해 대세로 떠오른 배우 김우빈이 본명을 공개했다.
김우빈은 최근 한 패션매거진 '앳스타일' 화보 촬영 인터뷰에서 "본명은 김현중"이라며 "이제는 김현중이라 불리는 게 어색하다"고 밝혔다.
이어 김우빈은 "이름을 바꾸기로 결정한 후 많은 예명들을 생각해 봤는데 어떤 이름을 붙여도 이상했다. 20년 넘게 김현중 으로 불렸는데 다른 이름을 들으니 괜히 민망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김우빈은 소속사 사장님이 예명을 지어줬다며 "이제는 일을 할 때 나를 모르는 사람이 '현중이' 라고 부르면 오히려 기분이 이상하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김우빈이 예명을 사용하게 된 것은 동명이인인 다른 배우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서였다고 전했다.
김우빈 본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우빈 본명, 김현중이라는 이름은 다 잘 생긴 사람들이군요", "김우빈 본명도 멋지네요~", "김우빈 본명, 이름 바꾼 이유가 있었네~ 다음 작품은 뭔가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우빈은 2011년 12월 방송된 MBN '뱀파이어 아이돌' 때 부터 본명 김현중 대신 예명으로 활동했다.
노규민 기자 nkm@
뉴스웨이 노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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