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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민간 고용 호조에 상승 압력

[환율 시황] 美 민간 고용 호조에 상승 압력

등록 2013.03.07 09:45

임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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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민간고용 호조에 힘입어 원·달러 환율이 압력을 받고 있다.

7일 오전 9시 37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3.5원 오른 1086.1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환율은 전날보다 3.7원 오른 1086.3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전날 민간 고용조사업체인 오토매틱 데이터 프로세싱(ADP)은 올 2월 미국민간 순고용이 19만8000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인 17만명을 크게 웃돌며 고용시장이 개선되고 있다는 기대감이 환율에 상승 영향을 미쳤다.

다만 전문가들은 이날 유럽중앙은행(ECB)·영란은행(BOE) 통화정책회의 등이 예정돼 있어 큰 상승폭은 보이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외국인들의 최근 주식시장 수요와 네고(달러 매도) 물량 출회가 달러 상단을 제한 할 것이며 국내 수급에 따라 1090원대 돌파가 쉽지 않을 수도 있다”며 “이날 주요 통화정책 회의가 예정돼 있는 만큼 참가자들의 관망세 역시 변동 폭을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임현빈 기자 bbee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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