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은 GS25가 아메리카노, 아이스블랙, 헤이즐넛 등 커피 5종과 복숭아에이드, 블루베리에이드 등 에이드 5종 등 총 10종의 POP아이스커피를 각 1000원(얼음컵 포함)에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아울러 3월 중으로 젊은 층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버블티를 편의점 아이스커피로 재탄생시킨 팝핑버블 청포도, 골드피치 2종과 생과일 파인애플, 키위 2종도 각각 1500원에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조지아, 대상, CJ 등과 손잡고 개발한 프리미엄 커피와 건강음료 등 다양한 전용 브랜드(NPB) 상품도 출시해 제품 라인업을 총 30여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GS25의 아이스커피는 2010년 2000만잔, 2011년 4000만잔에 이어 지난해 5000만잔이 판매됐으며, 올해는 총 6000만잔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GS25는 올해 POP아이스커피를 통해 ‘착한 아이스커피’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착한 아이스커피’ 프로젝트는 이번에 출시되는 POP아이스커피 10종을 고객이 POP카드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0.5%가 월드비전에 자동 기부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GS리테일은 지난해 매출액을 기준으로 올해 예상 기부액을 산출한 결과 약 3000만원이 기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고객들이 POP카드로 결제하는 비율이 증가할수록 기부액은 더 늘어날 수 있다.
GS25는 POP카드로 아이스커피를 결제하는 것만으로도 기부가 될 수 있는 만큼, 소비와 기부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민규 GS리테일 편의점 커피·차 MD는 “POP아이스커피 기부 프로젝트는 GS25가 고객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한 것”이라며 “기부를 통해 고객의 마음을 만족시킬 뿐 아니라 다양한 아이스커피를 추가로 출시해 고객들의 입맛도 만족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백현 기자 andrew.j@
뉴스웨이 정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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