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 코드 ‘나쁜여자’ 음원차트 상위권 강타 “특급 걸그룹 탄생 예감”

레이디스 코드 '나쁜 여자' ⓒ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신예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LADIES' CODE)가 음원 차트 돌풍의 핵으로 떠올랐다.

7일 발매된 레이디스 코드의 첫 번째 미니앨범 의 타이틀 곡 ‘나쁜여자’는 발표하자 마자 벅스, 소리바다, 엠넷, 다음, 멜론 등 각종 온라인 음원차트 상위권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이미 데뷔 전부터 막강 비주얼은 물론 MBC ‘위대한 탄생’ 출신 권리세, Mnet ‘보이스 코리아’ 출신 이소정 등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의 실력파 멤버들로 구성되어 화제를 모았던 레이디스 코드는 데뷔 앨범 발매와 동시에 음원차트 주도는 물론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도 올랐다.

특히 2AM, 다비치, 포맨 등 대형 발라드 가수들의 컴백과 ‘아이리스2’,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등 인기 드라마 OST 앨범들 속에서도 눈에 띄는 성적을 거두며 네티즌들은 물론, 가요계 관계자들의 이목도 집중시키고 있다.

타이틀곡 ‘나쁜여자’는 2pm의 ‘내가 밉다’, ‘기다리다 지친다’, 허각의 ‘아프다’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긴 인기 프로듀서 슈퍼창따이의 곡으로 기존의 걸그룹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스윙리듬과 화려한 빅브라스가 어우러진 재즈미컬한 멜로디가 백미로 손꼽힌다.

한편 레이디스 코드는 7일 Mnet ‘엠카운드다운’을 통해 데뷔 무대를 가졌다.

노규민 기자 n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