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물자원공사가 국내 중소기업 및 광산과 동반성장을 위해 손을 잡았다.
11일 한국광물자원공사(사장 고정식, 이하 광물공사)는 지난 8일 국내 중소기업·광산 45곳과 상생 협력을 위한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협약’을 맺고 광업계 대표들과 함께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물공사는 중소기업·광산을 위한 기술지원과 탐사·개발·자금 부문의 지원프로젝트를 제공하고 세부방안을 마련했다.
더불어 광물공사는 중소기업과 광산들이 우수한 기술력을 갖츨 수 있도록 중소광산의 시설장비 국고보조를 지원하고 국내 개발 기술 보유 기업은 해외진출지원 시 가점을 부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150억 원 상당의 동반성장 및 광산 선진화 자금을 중소기업에 우선 지원하고 융자 금리도 중소기업은 0.3%포인트, 영세중소기업은 0.8%포인트 우대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식과 관련해 광물공사 고정식 사장은 “국내 지원 사업은 오랜 역사에도 불구하고 경쟁력 있는 기술은 미비한 상황이다. 제도적인 지원과 함께 국내 중소기업 및 광산 스스로가 기술적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 않겠다”고 밝혔다.
안민 기자 peteram@
뉴스웨이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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