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대표이사 주원)은 15일 경상북도 고령군과 지역개발 투자사업 금융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KTB투자증권 주원 사장 이하 주요 경영진과 곽용환 고령군수 등 관계 부서장은 오후 고령군청에서 협약식을 갖고 고령군의 투자 유치 및 지역개발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는데 상호 합의했다.
이번에 체결된 KTB투자증권과 고령군의 협약은 대규도 도시 개발사업, 신규 산업단지 조성사업, 개별기업 금융 지원, 기타 관광 레저사업 금융지원 등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고령군 곽용환 군수는 “산업 및 레저단지 등 지역 개발을 위한 주요 투자사업의 금융 지원과 이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말했다.
이어 곽 군수는 “산업 단지 입주 기업의 대출 및 투자자금의 지원, 지역 개발 투자유치 정보 협력 및 사업체 분석 지원 등 포괄적인 금융지원을 논의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KTB투자증권 주원 사장은 “다양한 인프라를 갖춘 고령군과 투자은행(IB)부문에 포괄적인 금융 협력 기반을 마련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 개발을 위한 투자 유치 관련 사업이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KTB는 33년 전통의 투자전문그룹으로 KTB투자증권을 중심으로 KTB자산운용, KTB PE, KTB네트워크, 나라신용정보 등의 관계사를 두고 있다.
특히 국내 대표 벤처투자 및 기업인수합병(M&A)의 강자로서 기업금융 분야에 축적해온 투자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고령군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금융 자문 및 금융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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