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구역 5개 아파트 주민으로 구성된 ‘서부이촌동주민 연합 비대위’ 소속 50여명은 집회를 열고 주민의 동의 없이 이뤄진 용산 역세권 통합 개발은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사업과 관계없이 아파트는 존치해야 한다며 서부이촌동 강제수용 반대와 도시개발구역 해제를 강력하게 촉구했다.
한 주민은 “6년째 아파트 매매거래가 묶여 피해가 막심하다. 인근 아파트 주민 중 개발을 찬성하는 이는 20% 수준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한편 서부이촌동 ‘생존권 사수연합’ 소속 주민 50여명도 대림아파트 맞은편에서 개발 반대 집회를 열고 코레일과 서울시를 상대로 문제를 해결하라고 요구했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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