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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그린리모델링 시범사업 대상 10곳 선정

국토부, 그린리모델링 시범사업 대상 10곳 선정

등록 2013.03.18 11:06

남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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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한지 15년이 지난 노후 공공건축물 10곳이 ‘그린리모델링 시범사업’을 통해 에너지효율이 높은 건축물로 거듭난다.

국토해양부(장관 서승환)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시범사업’을 대상으로 총 10개 건축물을 뽑아 이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기존건축물의 에너지성능 개선을 위한 이번 사업은 시공지원사업 부문에 청주 시립미술관 등 4개소를, 설계지원사업 부문에 광주 주월초교 등 6개소를 선정했다.

시범사업 대상은 지난 2월 공공이 소유·관리하는 기존건축물을 대상으로 시범사업 선정위원회의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공사비를 지원하는 시공지원사업은 창호와 단열재, 조명과 냉난방설비 등을 개선하여 요소별로 에너지절감 효과를 파악한다.

또 설계를 지원하는 설계지원사업은 건축물 용도별·형태별·규모별 그린리모델링 요소를 발굴해 최소 에너지효율등급 2등급 수준으로 개선을 유도한다.

한편 시범사업 위탁사업시행자인 한국시설안전공단은 구조·에너지진단과 그린리모델링 컨설팅, 사후 모니터링 등을 지원하고 그린리모델링을 민간건축물로 확대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작·배포할 계획이다.

남민정 기자 minjeongn@

뉴스웨이 남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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