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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프로스 사태 우려 속 오름세

[환율 시황] 키프로스 사태 우려 속 오름세

등록 2013.03.20 10:00

임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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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9일 만에 하락했던 환율이 다시 오름세로 돌아섰다.

유럽 키프로스 의회가 은행예금에 부담금을 부과하는 내용을 담은 구제금융안을 부결 처리해 이에 대한 불안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20일 오전 9시 52분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4원 오른 1116.9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환율은 전날 대비 3.9원 오른 1115.5원에 거래를 시작해 상승폭을 다소 확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유럽연합(EU)이 예금과세가 키프로스에 한정될 것이라고 밝힌데 주목하면서 시장의 불안은 다소 완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오늘 환율은 FOMC 결과에 따라 미 달러 추가 강세가 진행될 경우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며 "대외 불확실성으로 상승압력이 예상되나 장중 네고와 FOMC 앞둔 부담으로 1110원 대에서 제한적인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임현빈 기자 bbeeny@

뉴스웨이 임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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