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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키프로스 영향 하루만에 재상승

[마감 시황]환율, 키프로스 영향 하루만에 재상승

등록 2013.03.20 16:36

임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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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하루 만에 상승 마감했다. 유럽 키프로스 의회가 은행예금에 부담금을 부과하는 내용을 담은 구제금융안을 부결 처리해 이에 대한 불안이 확산됐기 때문이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5원 오른 1116.1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키프로스 영향으로 3.9원 오른 1115.5원에 개장해 장 중 1120원선까지 올랐다.

은성수 기획재정부 국제금융정책국장의 "다양한 형태의 금융거래세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는 발언도 환율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다만 고점을 인식한 네고물량(달러매도)에 상승 폭은 다소 축소됐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키프로스 불안감과 추가 규제 우려가 커지면서 역외에서 달러 매수물량이 유입됐다"며 "내일 새벽 나오는 FOMC 결과에따라 환율은 다시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임현빈 기자 bbeeny@

뉴스웨이 임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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