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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홍차 음료 ‘티스 티’, 세계인이 즐기는 스리랑카의 맛과 향

농심 홍차 음료 ‘티스 티’, 세계인이 즐기는 스리랑카의 맛과 향

등록 2013.03.25 10:00

정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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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홍차 음료 ‘티스 티’, 세계인이 즐기는 스리랑카의 맛과 향 기사의 사진


농심은 산뜻한 새 봄을 맞아 스리랑카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정통 홍차 음료를 새롭게 출시했다.

농심이 최근 출시한 ‘티스 티’(TEAS’ TEA) 2종은 정통 스리랑카 홍차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음료 제품이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티스 티 클래식’과 ‘티스 티 라떼’로 찻잎 전문가인 ‘티마스터’가 엄선한 스리랑카 찻잎을 전통 방식으로 우려냈다. 1병당 편의점 기준 각각 2200원과 2400원이다.

티스 티는 2002년 미국 뉴욕에서 처음 출시된 차 음료 브랜드 제품이다. 티스 티는 미국에서 출시된 뒤 까다로운 미국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얻은 바 있다.

국내에 출시된 티스 티는 세계적 차(茶) 전문 기업인 ‘이토엔’과의 기술 제휴를 통해 국내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들이다. 그러나 생산 방식은 스리랑카 전통 방식을 따르기 위해 최대한 노력했다.

일본 시즈오카현에 본거지를 두고 있는 차 전문 기업 이토엔은 일본은 물론 세계적으로도 차 애호가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티스 티 클래식’은 홍차의 본연의 맛을 깔끔하게 즐길 수 있는 스트레이트 타입이며, ‘티스 티 라떼’는 홍차와 우유가 어우러져 깊고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는 밀크티 타입이다.

특히 티스 티 제품은 270㎖ 용량의 보틀캔 제품으로 출시돼 언제 어디서나 가볍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세계적인 차 전문기업의 노하우와 농심이 갖고 있는 기술력을 기반으로 우수한 제품을 만들었다”며 “티스 티가 까다로운 미국의 소비자에게 검증받은 제품인 만큼 국내에서도 혼합음료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2012년 기준 국내 RTD(Ready To Drink; 캔, 페트병 음료) 홍차음료 시장은 600억원 규모로 매년 10% 이상 성장중이다.

정백현 기자 andre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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