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대한법률구조공단과 업무협약 체결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박종수)는 대한법률구조공단(이사장 황선태)과 21일 오후 3시 서초구 서초동 공단 본부에서 저소득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공단의 법률구조사업과 금투협의 금융소비자 보호사업이 상호 연계돼 저소득 금융소비자의 권익 보호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공단은 저소득 금융소비자 중에 법률상담, 분쟁조정 등 금투협의 법률구조가 필요한 경우 금투협에서 상담 및 지원이 진행될 수 있게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금투협은 공단과 연계한 법률상담 등을 통해 저소득 금융소비자 보호를 강화할 예정며 저소득 금융소비자의 금융 이해력 제고를 위한 금융소비자 교육에 강사 및 교육컨텐츠 등 교육프로그램을 공단에 지원할 것이다.

금투협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저소득층 금융소비자들의 권익을 한층 두텁게 보호하고 건전한 금융투자환경을 조성하는데 효과가 있을 것이다"고 기대했다.

박지은 기자 pje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