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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독설, '지드레곤이 악의 근원'

양현석 독설, '지드레곤이 악의 근원'

등록 2013.03.23 14:35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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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독설, '지드레곤이 악의 근원' 사진=SBS '땡큐' 방송 캡쳐양현석 독설, '지드레곤이 악의 근원' 사진=SBS '땡큐' 방송 캡쳐


지드래곤이 양현석의 독설 언급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모았다.

22일 방송된 SBS ‘땡큐’에서는 개그우먼 김미화, 발레리나 강수진, 빅뱅 지드래곤의 마지막 이야기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지드래곤은 인생의 멘토로 소속사 사장인 양현석을 꼽으며 양현석에게 들은 독설을 전했다.

그는 “결혼하고 나서는 많이 유해지셨는데 불과 3년 전까지만해도 잘 웃지도 않으셨다”고 폭로했다.

이어 “사장님은 회사 안에서 최대한 독설을 한다”며 “최고의 독설은 ‘너는 빅뱅의 악의 근원이다’라는 말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드래곤은 “가장 심한 독설을 하는 이유는 회사 밖 세상의 어떤 말도 견딜 수 있게 하는 사장님의 철학인 것 같다”며 “양현석의 독설 때문에 회사 동료들이 더 강해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양현석 아빠 미소만 있줄 알았는데", "양현석 은근히 무서워보임", "지드레곤 왜 악의 근원일까?" 등의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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