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희가 오열했다.
2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야왕’ 에서는 하류(권상우 분)의 아버지 차심봉(고인범 분)의 위로에 오열하는 석수정(고준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차심봉은 그간 하류의 복수를 위해 모든 사실을 모른 체 하며 홀로 슬픔을 이겨낸 석수정을 불쌍하게 여겨 위로의 말을 건넸다.
차심봉은 “얼마나 마음고생이 심했니? 내가 너 한테 정말로 고맙다”라며 “내 앞에서 웃은 게 다 이 눈물 대신이네. 이제 재웅이 잊고 수정이 네 삶을 살아라”고 당부했다.
이에 석수정은 차심봉을 속인 것에 대한 미안함과 서글픔에 오열했다.
한편 주다해(수애 분)는 석태일(정호빈 분)을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해 10년 전 살인사건을 빌미로 백창학(이덕화 분)을 협박했다.
노규민 기자 nkm@
뉴스웨이 노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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