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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시장 '훈풍'에 상장 재도전 기업 늘어

IPO시장 '훈풍'에 상장 재도전 기업 늘어

등록 2013.03.26 13:21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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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내내 얼어있던 공모주 시장이 올 들어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자 상장 준비 작업을 중단했던 기업들의 재도전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2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의류브랜드 '밸리걸'로 유명한 패스트퓨쳐브랜즈(FFB)가 상장 준비작업을 다시 시작했다. 연내 상장을 위해 오는 8~9월에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할 것으로 보인다. 이 회사는 지난해 6월 이 회사는 상장 전 수요예측에서 실망스러운 결과를 얻자 상장을 자진 철회한 바 있다.

벌써 청약일정을 잡은 기업도 있다. 자동차부품 업체 삼목강업은 내달 18~19일을 공모주 청약일정으로 잡았다. 삼목강업은 지난 1월 자동차 시장 업황 악화 우려로 상장을 철회했던 기업이다.

반도체 테스트업체 테스나는 기업공개(IPO)에 세 번째 도전한다. 이 회사는 지난 2011년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지만 유럽발 재정위기 등으로 인한 증시 침제로 두 번이나 상장에 실패했다. 테나스는 최근 상장주관사를 미래에셋증권에서 키움증권으로 바꿨다. 오는 5월쯤 상장예심을 청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상장예비심사에서 미승인 판정을 받은 부동산투자신탁사 더블에셋리츠도 상장주관사를 바꾸고 상장 절차에 들어간다. 더블에셋리츠는 기존 한양증권에서 신한금융투자 증권으로 상장주관사를 교체했다.

이밖에 ‘BHC치킨’으로 유명한 GNS BHC, 디지털방송 S/W 및 미들웨어 전문업체 알티캐스트가 상장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은 기자 pje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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