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 '핫휠' 완성차 제치고 모터쇼 최고 명소로

핫휠 카마로 스페셜 에디션. 사진제공=핫휠

어린이들은 대부분 자동차에 관심이 많다. 하지만 완성차 보다는 자동차 완구에 흥미를 갖는것은 당연하다. 서울모터쇼에서 어린이들의 최대 관심은 핫휠 부스로 행사가 열리기전 마음은 벌써 핫휠로 끌리고 있다.

세계 판매 1위 자동차 완구 브랜드 핫휠의 인기 자동차 완구 모형을 실제 차량으로 만든 쇼 카 즉 '쉐보레 카마로 핫휠 스페셜 에디션'이 국내 최초로 관람객들에게 공개된다.

핫휠과 쉐보레가 콜라보레이션으로 만든 쉐보레 카마로 핫휠 스페셜 에디션은 이미 워싱턴 모터쇼, LA 모터쇼, 캐나다 모터쇼 등 해외 많은 모터쇼에서 공개되어 선풍적인 인기를 얻은 바 있다.

핫휠 '벨로스터' 사진제공=핫휠

핫휠은 2001년 실제 완성차 사이즈의 핫휠 자동차인 트윈 밀 을 SEMA 쇼에 전시하는 것을 시작으로, 핫휠 35주년 기념식에 두 번째 모델인 Deora II 등 다양한 라이프 사이즈 핫휠 자동차를 선보였다.

그러나, 실제로 판매 될 자동차 모델은 올해 쉐보레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탄생한 ‘쉐보레 카마로 핫휠 스페셜 에디션’이 최초이다.

핫휠의 파트너 쉐보레는 핫휠 매니아들의 꿈을 이루기 위해 40차례 이상의 디자인 수정을 거쳐 이번에 공개되는 “쉐보레 카마로 핫휠 스페셜 에디션”을 생산했다.

최초의 카마로 미니카는 핫휠이 1968년 1:64 사이즈로 출시하여 핫휠 수집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제품으로, 쉐보레 카마로 핫휠 스페셜 에디션은 핫휠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의 꿈을 현실로 구현한 것이다.

핫휠은 서울 모터쇼에서 핫휠 팀의 스턴트 묘기에 사용했던 스턴트 카 '핫휠 벨로스터'를 전시한다. 이번에 전시되는 자동차는 현대 벨로스터로 핫휠 팀의 스턴트 에피소드 중, 직각으로 벽을 타고 내려왔던 묘기를 보여준 자동차와 같은 모델이다.

핫휠이 현대차 벨로스터를 활용하여 평평한 길에서 달리다가 직각의 벽을 한 바퀴 돌고 내려오는 묘기는 유투브에서 조회수 160만건 이상을 돌파했다.

핫휠은 이번 모터쇼에 단독 부스를 설치하여, 다양한 디자인의 핫휠 베이직 카(1:64스케일)와 국내에는 출시되지 않은 슈퍼 프리미엄 엘리트 라인(1:18, 1:43스케일)을 선보이고, 관람객을 위한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 할 예정이다.


윤경현 기자 squash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