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證, 변재상 대표이사 사장 승진

미래에셋증권은 27일 변재상 대표이사 전무(사진)를 사장으로 승진했다고 밝혔다.

또한 기업RM부문과 투자금융부문을 기업RM부문으로 통합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변재상 사장은 1963년생으로 서울대학교 공법학과를 졸업했다. 2005년 미래에셋증권 채권본부장을 시작으로 경영지원부문 부문장, 홍보담당 겸 HR본부장 등을 지냈다. 2011년에는 경영서비스부문 대표를 맡았고 2012년 리테일부문 대표를 역임했다.

미래에셋증권은 또한 기업 RM부문에 조한홍 대표, 리테일 부문에 나병윤 대표, 트레이딩부문에 조민상 대표를 각각 전보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업계 선두권인 퇴직연금 영업력을 활용해 기업공개(IPO), 자금조달, 인큐베이팅, 인수합병(M&A자문) 등 기업의 다양한 금융니즈를 적극적으로 충족시킬 수 있는 기업토탈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미래에셋벤처투자의 김응석 상무는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다. 김응석 사장은 지난 2002년 미래에셋벤처투자에 몸 담은 후 2011년 상무직을 역임했다.

장원석 기자 one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