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가인이 ‘최하정의 파워타임’ DJ로 나서 화제다.
한가인은 28일 낮 12부터 방송된 SBS 파워 FM ‘최하정의 파워타임’ 스페셜 DJ를 맡았다.
이날 다소 긴장한 듯 한 모습으로 방송에 임한 한가인은 “지난해 3월 영화 ‘건축학개론’이 300만 관객을 넘으면 최화정 씨가 자리를 비우게 될 때 DJ를 하겠다고 했었다”며 DJ로 나서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한가인은 청취자들에게 “많은 사연을 보내 달라”며 "처음 하는 DJ가 요구가 많은 것 같다. 청취자 분들에게 묻어가려는 거다"고 재치 있는 발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날 '보는 라디오'로 한가인의 진행 모습을 엿본 청취자들은 수수한 옷차림과 화장기 전혀 없는 민낯임에도 불구하고 우월한 미모를 자랑하는 한가인의 외모에 감탄했다. 광고가 나갈 때 대본을 체크하는 모습이 한편의 화보 같았다는 의견도 많았다.
한편, 한가인은 29일 방송에서도 일일 DJ로 활약할 예정이다.
노규민 기자 nkm@
뉴스웨이 노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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