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배우 최율(27)과 안양 KGC 프로농구단 정휘량(29)이 교제중이다.
29일 한 매체는 최율 측근의 말을 빌려 “최율과 정휘량은 지난해 지인들 모임에서 만나 9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미 양가 부모님께 교제 사실을 알리고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다. 특히 최율은 연인 정휘량의 경기가 있는 날이면 응원 차 경기장을 방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의 페이스북 프로필에는 ‘결혼 및 연애관계’란에 기념일이 모두 2012년 8월 5일로 지정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최율은 자신의 페이스북 즐겨찾기에 '자체발광 정휘량' 이라는 닉네임으로 남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최율은 서울예대 영화과를 졸업해 지난 2002년 드라마 ‘매직키드 마수리’로 데뷔했으며, 현재 KBS2 단막극 ‘동화처럼’ 에서 백장미(최윤영 분)의 친구로 출연 중이다.
정휘량은 단국대학교 출신으로 2007년 방콕 하계유니버시아드 남자농구대표팀에 선발, 이듬해 안양 KT &G 카이츠에 입단했다. 2010년 안양 한국인삼공사 프로농구단으로 이적한 그는 군 복무 뒤 2012년 KGC로 복귀했다. 현재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활약 중이다.
노규민 기자 nkm@
뉴스웨이 노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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