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하는 기술기업의 파트너, 기술금융의 글로벌 리더'
김정국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은 1일 부산 본점에서 창립 24주년 기념식을 열고 장기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제시한 새로운 비전이다.
이날 기념식에서 김 이사장은 새 정부의 창조경제 구현에 중심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술·벤처 기업에 대한 적극 지원과 진심 어린 소통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김 이사장은 "기술 평가의 신뢰성을 바탕으로 투자, 기술평가인증, 기술·경영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금융 종합 지원기관'으로 자리 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보는 지난 1989년 설립 당시 2500억원 수준에 그쳤던 보증 규모를 현재 18조원 이상으로 확대했다. 720억원에 불과했던 기본 재산도 2조5000억원으로 늘렸다. 설립 이후 총 210조원의 기술 보증을 지원했으며 올해 18조 이상의 보증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임현빈 기자 bbeeny@
뉴스웨이 임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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