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의선 남북출입국사무소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부터 입주 기업 관계자들의 개성공단 입경에 필요한 동의를 미루고 있다.
당초 이날 개성공단으로 484명이 들어가고 446명이 귀환할 예정이었다. 현재 개성공단에는 외국인 근로자 7명을 포함해 남측 근로자 및 관계자 868명이 체류하고 있다. 개성공단 내 우리 측 업체들은 정상적으로 조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국가안보실은 비상 상황이다. 현재 김장수 국가안보실장과 주철기 외교안보수석, 관련 비서관 등이 모여 현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북한의 의도 등을 분석하는 한편 대응책을 마련 중이다.
이창희 기자 allnewguy@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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