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부동산 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바닥론이 제기되면서 이번 대책이 매수분위기 상승에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보는 수요가 늘었다.
실제 닥터아파트가 지난달 4~8일 온라인 회원 대상 설문조사 결과 30.54%가 ‘주택시장이 이미 바닥을 찍었다’라고 답한 바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생애최초 취득세 감면 혜택과 9억원 이하 신규 미분양 양도세 감면 혜택 등 신규 분양 활성화에 무게 중심이 실렸다”고 말했다.
▲부동산대책 수혜 분양 사업장 어디?
포스코건설은 충남 아산 음봉면 일원에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 총 1914가구 중 796가구(전용 72~99㎡)를 우선 분양한다. 월랑수변공원과 연암산이 인접해 자연환경이 쾌적하다. 어린이집과 초·중교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서는 ‘까치산 푸르지오’ 363가구(전용 59~84㎡)가 공급된다. 일반분양은 183가구다. 2호선 서울대입구·낙성대역과 남부순환도로, 관악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롯데건설 컨소시엄은 경기도 성남시 백현동 일대 C2-2블록과 C2-3블록에 ‘판교 알파돔시티’를 분양한다. C2-2블록은 417가구(전용 96~203㎡), C2-3블록은 514가구(전용 96~203㎡)로 구성된다. 알파돔시티 내 백화점·대형할인점·쇼핑몰·멀티플렉스 영화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중흥종합건설은 세종시 1-1생활권 M11블록과 M12블록에 ‘중흥S-클래스 프라디움’ 을 공급한다. M11블록은 572가구(전용 84㎡), M12블록은 887가구(전용 59㎡)로 이뤄졌다. 인근에 중앙근린공원이 있으며 초교 2곳, 중교 1곳이 있다.
성동규 기자 sdk@
뉴스웨이 성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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