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은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진행된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당첨자 계약에서 78%의 계약률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포스코건설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가 75%의 계약률을 달성한 데 이어 받아든 뛰어난 성적표다.
이로써 시범단지와 비시범단지의 계약률은 극명하게 갈렸다. 비시범단지로 구성된 3차 합동분양 6개 건설사는 대우건설만 65% 정도로 선방했을 뿐 정당 계약률이 평균 20∼25% 수준에 그쳤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시범단지 입지에 뛰어난 상품, 그리고 저렴한 분양가가 실수요자를 끌어 모은 것 같다. 주말 잔여 가구 계약이 마무리될 것 같다”며 “동탄1에 이어 동탄2에서도 시세를 주도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부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지하 2층 지상 27층 12개동 전용 84~99㎡ 총 904가구로 구성된다. 입주는 2016년 1월이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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